[미디어스=박양지 기자] 지난해 구독자 1만명을 넘어선 울산 웹진 ‘헬로울산’이 구독자 확대를 위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올해 울산 시민 1만 5천여 명 가입을 목표로 한다.

이에 울산시는 오는 31일까지 ‘헬로울산’ 웹진 홈페이지에서 함께 웹진 보고 싶은 친구를 소환하는 ‘친구소환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인이나 친구에게 웹진 구독신청을 추천(소환)하면, 매일 1팀을 추첨해 기존 구독자와 신규 구독자 모두에게 소정의 선물을 증정한다. 이벤트 참여와 구독신청은 웹진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웹진 ‘헬로울산’은 현재 1만 3,000여 명의 시민이 이용하고 있다. 울산시는 시민과의 소통을 위해 사전 동의를 받은 시민에게 매일 아침 웹진 ‘헬로울산’을 통해 오늘의 날씨, 시정뉴스와 문화 행사, 관광 정보 등을 간추려 문자로 제공하고 있다.

문자메시지에 익숙한 장년층과 모바일을 주로 사용하는 청년층을 두루 만족시키기 위해, 모바일 누리집에 기반을 둔 문자서비스 제공이라는 독특한 방식의 마케팅을 통해 다양한 연령층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는 게 울산시의 설명이다.

울산시에 따르면 ‘2017 울산방문의 해’를 맞아 구독자로부터 울산의 관광 정보 문의가 증가할 것을 예상해 관광 관련 콘텐츠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공보관실 관계자는 “울산시 웹진 기존 구독자가 지인에게 소개하는 형태로 자발적인 입소문이 많이 나고 있는 점에 착안해 이번 친구소환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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