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의회 관광경제위원회는 지난 21일 민선6기 후반기 조직개편에 따른 해양항만과, 수산진흥과, 교육체육과로부터 주요업무를 보고 받았다.

[미디어스=허병남 기자]전남 목포시의회 관광경제위원회(위원장 이기정)는 지난 21일 민선6기 후반기 조직개편에 따른 해양항만과, 수산진흥과, 교육체육과로부터 주요업무를 보고 받았다.

이 날 업무보고는 목포시 조직개편을 통해 해양수산과를 해양항만과, 수산진흥과로 분리하여 해양수산부서의 기능 및 전문성을 강화한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바란다는 의견과 교육체육과 목포영어체험마을 운영 추진상황에 대한 질의와 함께, 민간위탁 시 철저한 점검을 요구하고 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하였다.

특히, “목포중앙초등학교 내 영어체험마을 건물은 안전등급 C등급으로 많은 보수가 필요하고, 아직도 예산투자 비용에 비해 인지도나 운영의 활성화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말하며, 여러 방법을 통한 민간위탁 운영방안을 모색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해 줄 것을 요구했다.

또한 영어체험마을 운영은 관광객들에게 남도 문화 홍보 등 다양한 교육의 면모를 담아낼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일회성 체험프로그램으로 영어에 대한 동기 유발 효과가 미미하여 영어 전달력이 떨어진다는 단점을 지적하며, 교육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3월 초 목포 영어체험마을 운영위원회 회의 시 집행부에서 심도 있는 논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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