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허병남 기자]목포시는 이용자 눈높이에 맞는 시민중심의 스마트행정 구현을 위해 대표홈페이지를 오는 7월까지 전면 개편 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2011년 개편한 대표홈페이지의 노후화된 콘텐츠를 재구성하고, 모바일서비스 및 검색 기능을 강화하는 등 사용자들이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다양한 모바일기기 사용 증가에 따라 최적화된 화면을 사용자에게 제공하는 반응형 웹을 구현하고, SNS서비스와 정보연계를 통한 시정 홍보 및 소통 기반을 마련해 시민 참여형 홈페이지로 재구축할 계획이다.

주요 개편내용은 ▲대표홈페이지 내 13개 사이트에 분산된 중복, 유사 분야 콘텐츠 통폐합 ▲전자정부 표준 프레임워크기반으로 최신트렌드를 반영한 디자인으로 개편 ▲중국어, 영어, 일본어 등 3개 국어로 홈페이지 자료 번역‧업데이트 등이다.

목포시 강경복 정보통신과장은 “개편을 추진하는 과정에서도 현재 서비스되고 있는 홈페이지의 1,000여개 콘텐츠를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정비해 사용자들이 최신의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콘텐츠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 또 변경 사항 등은 수시로 모니터링해 홈페이지에 즉각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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