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임진수 기자]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올 1학기 ‘동행프로젝트’에 참여할 대학생 봉사자 5000여명을 4월 1일까지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누구나 동행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동행프로젝트(동생행복도우미)는 2009년부터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대표적인 대학생 멘토 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분야의 재능을 지닌 대학생들이 초․중․고 동생들에게 지식과 재능을 기부함으로써 ‘교육격차 해소’ 및 ‘공교육 기반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봉사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교과목학습지도, 초등학교돌봄교실, 중학교방과후 공부방, 기초학력향상지원, 특기적성지도, 체험학습지원 중 본인이 희망하는 분야와 활동시간을 선택할 수 있다.

매년 4월에는 대학생 봉사프로그램을 공모로 선정하는 동행 ‘기획봉사’가 진행되며 이를 통해 대학생들이 직접 자신들이 하고 싶은 봉사활동을 기획해서 봉사에 참여하는 새로운 경험도 할 수 있다.

우수 봉사자에게는 해외봉사활동 기회제공, 기업탐방, 무료 공연관람, 봉사시간 학점연계, 시장표창, 봉사활동 인증서 발급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동행 봉사활동은 참여 대학생에게는 취업역량 배양, 초·중·고 학생에게는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며 학교 현장의 든든한 지원자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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