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권희정 기자] 구로구가 2017년 공동체정원 조성 주민제안 사업을 오는 16일까지 공모한다.

이번 사업은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주민 스스로 꽃과 나무를 가꾸는 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신청자격은 구로구 거주자 또는 직장·학교 등 생활권이 구로구인 10인 이상의 주민(조직)이며, 공모 대상은 동네 골목길, 아파트, 상가, 학교 등이다.

공모 분야는 재료비 지원(활동에 필요한 꽃, 나무, 비료 등을 개소 당 최대 200만원 이내 지원)과 보조금 지원(개소 당 총 500~2000만원까지 지원) 두 가지이다. 단, 보조금 지원의 경우 20% 이상 자부담이 원칙이며, 각 분야별 한 건만 신청 가능하며, 중복 신청은 불가하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조직)은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 후 구로구 공원녹지과로 서면 또는 우편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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