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박종삼 기자] 전북도는 6일 오후 6시부터 7일 오후 12시까지 30시간 동안 구제역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전국 우제류 관련 사람, 차량, 물품 등을 대상으로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한다고 밝혔다.

이는 충북 보은의 첫 구제역 확진 판정에 이어 전북 정읍에서도 의심신고가 접수된 데 따른 것이다.

도는 이동중지 기간 중 점검반을 14개반, 28명으로 구성, 농가 및 축산 관련 시설의 적정 이행여부를 점검하고, 위반사항 적발시 관련 법령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다.

도는 이번에 시행되는 일시 이동중지명령 조치가 실효성을 거둘 수 있도록 축산농가, 계열화사업자 및 시군 등 방역주체에 대해 구제역 차단방역 활동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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