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충청북도교육청>충북교육청은 31일 주민참여위원을 4명 증원해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개최했다.

[미디어스=성범모 기자] 충북교육청 예산 편성에 직접 참여하는 ‘제2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가 31일 출범했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도교육청 예산편성 시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재정 운영의 민주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다.

제2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재정·예산 전문가와 공개모집 등을 통해 총 30명으로 구성됐다.

31일 본관 206호에서 열린 출범식에서 위원들은 교육청 주요업무와 재정현황, 주민참여 예산제 운영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2년간 위원회를 이끌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2기는 1기 대비 모집 위원을 4명 증원하여 참여도를 높였다”며, “향후 위원회 운영의 실효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2015년 제1기로 26명의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출범해 2년간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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