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성범모 기자] 진천군보건소는 맞춤형 통합건강관리 프로그램인 3高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진천군에 따르면 3高 건강교실은 ‘어깨펴高, 허리펴高 무릎펴高’의 뜻으로 만성질환을 가진 노인들이 체중부하가 적은 수중운동을 통해 관절의 손상을 줄이면서 관절 주변 근육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이다.

3高 건강교실 참여자에 대해서는 프로그램 시작 전ㆍ후에 ▲혈압측정 ▲혈당검사 ▲체성분측정 ▲관절기능 검사(유연성, 평형성) 등을 실시하며 검진결과에 맞춘 개별상담과 통합건강관리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건강교실은 3월부터 총 2기로 운영되며 기수별 50명으로 16주간 진행되며 접수는 오는 2월 10까지 보건소로 접수하면 된다.

김달환 보건소장은 “노년층일수록 관절 관련 질환에 대한 각별한 관리와 합병증 예방에 대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진천군청> 진천군보건소가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개발&#8231;운영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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