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성범모 기자] 진천여객(주) 신동삼 대표는 지난 19일 진천군청을 방문해 진천군장학회(이사장 송기섭)에 장학기금 2000만원을 전달, 남다른 지역사랑이 지역사회에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

신 대표는 지난 2012년 7월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교통비를 후원하는 등 499만원을 기탁했으며, 2013년에도 2000만원을 기부했다.

신 대표는 또, 2013년 모교인 진천 삼수초등학교 졸업생 152명 전원에게 10만원씩 모두 1520만원의 장학금을 주기도 했다.

특히, 신 대표는 진천군장학회 이사로 겸직하고 있으며 진천군 교육 발전에 보탬이 되고자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의 인재양성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송기섭 이사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뜻을 함께하는 분들이 있기에 진천의 미래가 밝은 것이다.”며 “기탁자의 뜻을 받아들여 관내 학생들을 큰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학사업에 매진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진천지역의 대표 장학재단으로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재)진천군장학회는 현재 100억원의 장학기금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역 대표 장학재단으로 우수학생 장학금 지급, 명문학교 육성 사업 등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사진제공=진천군청> 진천여객(주) 신동삼 대표(왼쪽)가 장학금을 기탁한 뒤 송기섭 진천군수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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