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_김재식사장.

[미디어스=임진수 기자] 현대산업개발은 신년사를 통해 “그룹의 새로운 패러다임과 가치를 창출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자”고 2일 밝혔다.

김재식 현대산업개발 사장은 용산 본사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2017년을 미래를 위한 전환점으로 만들자고 임직원들에게 강조했다.

현대산업개발은 그룹 내 사업연결, 새로운 가치 창출을 바탕으로 한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목표로 세우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 핵심역량 심화를 통한 확고한 경쟁우위 창출 △ 창조적 연결을 통한 종합부동산·인프라그룹 도약 △ 미래가치 향상을 위한 신성장 포트폴리오 구축 △ 가치창출을 위한 일하는 방식의 변화 등을 2017년 핵심과제로 세웠다.

김재식 사장은 ”그룹의 핵심가치인 정도경영, 실행, 혁신, 독창성, 고객중심, 통찰, 열정을 내재화하고 모두가 합심해 오늘의 핵심과제를 달성해 나간다면, 2017년은 HDC만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현대산업개발은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실적 외에도 여러 측면에서 의미 있는 한 해를 보냈다.

또한, 업계 최고 수준의 재무건전성을 바탕으로 신용등급이 상향됐으며, 새로운 그룹 전략사업들로 뉴스테이, 정선리조트, 아이파크몰 증축 등을 실행한 바 있다. 또한, 창립 40주년을 맞아 그룹 가치체계를 재정립하며 계열사 간 연결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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