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임진수 기자] 서울시는 3일부터 31일까지 서울 도심권 보행전용거리를 다채로운 콘텐츠로 채울 시민예술가와 시민작품을 공모한다.

시 보행전용거리(세종대로, DDP, 덕수궁길, 청계천로)에서 공연(체험)·전시를 원하는 시민 및 단체는 연령·거주 지역 및 장르에 제한 없이 모두 응모 가능하다.

심사를 거친 공연(체험) 및 작품은 4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도심권 보행전용거리에서 활동을 시작한다.

신청은 ▴참여 신청서 ▴공연활동이 담긴 동영상․사진 등의 자료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공연(체험) 및 작품은 서울시 보행전용거리 내 공연이 가능한 장소와 서울시와 협의를 통한 공연장비 및 10만원 상당의 지원을 받게 된다.

윤준병 도시교통본부장은 “시민공모를 통해 시민이 직접 참여하여 즐기는 보행전용거리를 운영 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될 것”이라며 “재능 있는 시민들의 참여로 다채로운 행사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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