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성범모 기자] 괴산군이 미세먼지, 온실가스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대기질 개선의 대책 일환으로 공공 숲 가꾸기에 행정력을 집중시켜 나가고 있어 눈길을 끈다.

군은 2016년에 사업비 1억4100만원을 투입해 괴산읍 검승리, 칠성면 사은리 등 관내 공공산림 60ha에 대해 공공 숲 가꾸기 사업을 진행하고 숲의 연령과 상태에 따라 풀베기, 덩굴제거, 천연림보육, 가지치기 등 산림 여건에 따른 작업을 통해 2016년 공공 숲 가꾸기 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공공 숲 가꾸기 사업 추진으로 관내 공공산림의 성장을 도움으로써 산림의 온실가스 감축효과 증대와 대기질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환경팀장은 “내년에도 1억62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며, 지속적인 공공 숲 가꾸기 사업을 통해 쾌적한 산림환경 조성하여 괴산의 대기질 정화능력을 강화해 미세먼지와 온실가스를 줄이는데 더욱 힘쓸 것이다”고 말했다.

괴산군이 대기질 개선의 대책 일환으로 어린나무 가꾸기 등 공공 숲 가꾸기에 행정력을 집중시켜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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