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허병남 기자]전남 강진군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2016년도 음식문화개선 종합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27일 수상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 및 좋은식단 실천, 음식문화개선 정착을 위한 홍보·교육 활동과 친절, 청결, 맛 그리고 정직함과 스토리가 있는 음식점 만들기, 축제와 행사 성공 개최, 식중독 제로를 위한 홍보·교육, 나눔의 음식 문화 확산, 외식업 자발적 참여 유도 등의 실천 노력이 높게 평가 받아 최종 6개 시도와 전국 20개 시군구 중에서 강진군이 우수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음식물쓰레기 감량 등 안전하고 낭비 없는 건전한 음식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남은 음식 포장과 청결한 음식문화 실천사업, 2017 강진 방문의 해의 성공을 위한 스마일실천 활동 전개와 친절, 청결, 신뢰 실천 운동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강진군은 지난 11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우수외식업지구육성사업 평가에서 ‘오감만족한정식맛길’로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함으로써 올해 음식문화 부문에 2관왕의 성과를 이루게 됐다.

강진원 강진군수는“건전한 음식문화 실천을 위해 군과 외식업이 함께 노력한 좋은 결과로 2017 강진방문의 해를 맞아 더욱 품격 높은 음식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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