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하헌식 기자] 광주 친환경자동차산업 육성을 위해 지역 자동차 전문가들이 모여 소통하는 ‘2016 광주자동차인의 날’ 행사가 오는 16일 오후 5시 광주과학기술진흥원 회의실에서 열린다.

15일 광주시에 따르면 (재)광주그린카진흥원과 (사)광주자동차산업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날 행사에는 지역 기업, 대학, 기관 등 100여 명의 자동차인이 참석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광주자동차인의 날’은 지역 자동차산업 육성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노․사․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행사로 지난해에 이어 2회째 열린다.

특히 올해는 ‘자동차 100만대 생산기지 조성사업 예타 통과’와 ‘중국 조이롱자동차 투자유치’, ‘광주칭화자동차포럼 성공 개최’ 등 굵직한 성과가 많아 자동차인들이 모여 자축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행사는 올 한해 지역 자동차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산업 발전에 공로가 있는 지역 자동차인 5명이 광주광역시장 표창을 수상하며, 미국 실리콘밸리의 뉴로스카이(NeuroSky)사 공동창업자인 이구형 박사가 ‘실리콘밸리의 창업 환경 및 기업가 정신과 광주의 미래’라는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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