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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타곤 신원, “‘네 건강이 우선’이라는 멤버들 응원에 감동받아”[블로그와] 박정환의 유레카
박정환 | 승인 2016.12.06 18:47

지난 1집 활동 중 무릎을 다쳐 일시적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펜타곤의 신원이 “무릎 상태가 많이 호전됐다”고 밝혔다.

6일 오후 4시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진행된 펜타곤의 두 번째 미니앨범 ‘파이브 센스(Five Senses)’ 쇼케이스에서 신원은 “무릎이 완쾌된 건 아니지만 재활치료와 물리치료를 병행하며 악화되지 않았다. 병원을 다니며 2집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원은 취재 현장에서 멤버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다리 컨디션이 몇 번의 고비가 있었다. 그때 멤버들이 ‘넌 무조건 (활동을) 해야 해’라고 말하지 않았다. ‘너의 건강이 우선이야’라는 대답을 들어 너무 감동이었다.”

보이그룹 펜타곤이 6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두 번째 미니앨범 '오감(Five Senses)' 발표회에서 신곡 '감이 오지'의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앨범 활동에서 펜타곤이 소년의 콘셉트를 보여주었다면 이번엔 보다 남성미 풍기는 콘셉트를 보여주고 있었다. 후이는 “지난 앨범에서는 긴장한 부분이 많았다. 소년스럽고 어린 분위기가 났는데 이번에는 조금 더 남성스러워졌다”라며 “조금 있으면 저희 팀에서 미성년자가 없어진다. 그러다 보니 그런(남성스러운 콘셉트) 콘셉트로 간다”고 말했다.

데뷔 때보다 표정이 풍부해진 것도 이번 펜타곤의 변화된 모습이다. 진호는 “음악 방송하며 여기가 아쉽다 하며 서로가 모니터했다. 연습생 때에는 어떻게 연습할지 몰랐다면 이번에는 표정도 연습했다”고 밝혔다.

두 번째 내놓은 앨범은 지난 10월 10일 첫 앨범 발매 이후 불과 두 달여 만에 내놓는 앨범. 그만큼 멤버들이 이번 앨범을 준비하기 위한 기간이 짧았는데, 후이는 “(하루에) 한두 시간만 자고 다음 스케줄을 갈 때도 있었다”라고 고백했다.

이번 펜타곤의 복장 콘셉트는 ‘제복’과 ‘락시크’ 스타일. 신원은 “군무가 응원하는, 각이 잡히는 콘셉트다. 결과물이 좋게 나와 굉장히 기분 좋다”고 밝혔고, 키노는 “제복 말고도 락시크를 통해 멋있고 시크한 절제미를 보여드릴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보이그룹 펜타곤이 6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두 번째 미니앨범 '오감(Five Senses)' 발표회에서 신곡 '예쁨'의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이날 쇼케이스에서는 가장 강렬한 모습을 잘 나타내는 멤버를 뽑아보기도 했다. 멤버들에 의해 뽑힌 우석은 “제가 하는 랩 파트가 풍차처럼 팔 돌리는 게 커 보이고 세 보인다”고 뽑힌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이번 앨범에 수록된 곡에 대해 후이는 “타이틀곡인 ‘감이 오지’는 중독성 있는 섹시한 곡이다. (취재진이 돌아갈 때) 귀에서 맴돌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설명했고, 키노는 “이 노래는 사랑하는 여자에게 매력을 어필하며 ‘감이 와?’라고 묻는 노래”라고 덧붙였다.

이어 ‘엔진(Engine)’이라는 곡에 대해 우석은 “지난 앨범을 통해 펜타곤이 ‘킹콩돌’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면 이번에는 ‘엔진돌’이 될까 한다. 엔진 소리처럼 시원하고, 래핑이 묻어나는 신나는 곡”이라고 소개했다.

펜타곤은 이날 쇼케이스에 이어 저녁 8시부터 ‘판타스틱 볼륨 1’이라는 미니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늘 이성과 감성의 공존을 꿈꾸고자 혹은 디오니시즘을 바라며 우뇌의 쿠데타를 꿈꾸지만 항상 좌뇌에 진압당하는 아폴로니즘의 역설을 겪는 비평가. http://blog.daum.net/js7keien

박정환  js7keie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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