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목포경찰서>

[미디어스=허병남 기자] 전남 목포경찰서는 지난 14일부터 25일까지 수능일을 전후해 청소년 선도‧보호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목포경찰서(서장 박희순)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수능일을 전후해 청소년 음주‧흡연‧가출 등 비행 및 탈선행위의 증가가 우려됨에 따라 지난 14일부터 오는 25일까지 기간을 설정하고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집중 선도‧보호활동을 펼친다.

이번 선도 활동에는 목포교육지원청, 목포청소년상담복지센터, BBS 목포‧신안지회 등 지역 협력단체 및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진행되며, 수능 직후의 심리적 해방감 및 여가시간 증가로 인해 청소년들이 음주, 흡연 등 일탈행위에 빠지는 것을 막기 위한 것으로 장미의 거리 등 청소년 밀집지역에서 거리 캠페인 및 유해업소 단속‧점검 등이 추진된다.

박희순 목포경찰서장은 수능이 끝난 뒤 해방감을 느낀 청소년들이 비행의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기를 바란다”며, “특히 청소년 탈선 및 범죄 예방을 위한 선도활동에 지역상인 및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미디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