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광양시>

[미디어스=주기노 기자] 전남 광양시가 오는 30일까지 ‘광양매실 생산량 통계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광양시 매실농가 4473호, 1736ha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지난해 조사에서 누락됐던 농가도 확인해 추가로 실시한다.

이 조사에서는 재배면적과 생산량, 유통방법, 품종별 주수 등이며, 조사방법은 읍면동별로 조사요원이 직접 해당 농가를 방문하거나 전화 상담을 통해 추진한다.

최연송 매실정책팀은 “시는 사전에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홍보를 펼치는 등 매실 농가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며 “이번 통계조사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매실 재배농가에서도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광양매실 생산량 통계조사는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매실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조사다. 생산량, 재배면적, 유통현황 등의 변동 추이를 분석한 결과는 광양매실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매실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있어 그 중요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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