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교통공사

[미디어스=박봉민 기자] 인천도시철도의 ‘임산부 배려석’이 2호선 전체로까지 확대 시행된다.

인천교통공사는 “오는 17일까지 인천도시철도 1~2호선 모든 전동차 한 칸에 2개 좌석, 총 692개 좌석에 ‘임산부 배려석’을 설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재 인천도시철도 1호선에는 좌석 위에 안내스티커가 부착돼 있다. 그동안 이 스티커가 눈에 잘 띄지 않는다는 지적에 따라 안내스티커에 “내일의 주인공을 맞이하는 자리”라는 문구를 삽입하고, 좌석 바닥에는 핑크색 안내스티커를 추가로 부착하는 등의 개선도 함께 진행한다.

이 외에도 홍보 포스터 부착, 전동차 안내방송, 전동차에 설치된 전광판 안내문구 표출 등 임산부 배려 문화 확산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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