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유승철 기자] 오는 6일 과천시민회관 2층 전시장 ’마루‘에서는 시민을 위한 ‘힐링 체험 미술전’이 열린다.

과천시가 주최하고 과천미술협회(회장 엄종환)가 주관하는 이번 체험전은 22회 과천미협 정기회원전을 겸해 체험전 형태로 열릴 예정이다.

힐링체험미술교실 수업

체험전은 3차례(오전10시∼12시30분, 오후 1시∼3시30분, 오후4시∼오후6시30분)에 걸쳐 출품 작가와 함께 공동으로 진행되며, 한국 채색화 교실(금빛 소나무 그리기), 컬러링 체험(준비된 밑그림에 색칠하기), 직접 해보는 판화체험(준비된 캐릭터에 판화제작)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엄종환 과천미술협회 회장은 “시민들께서 가을의 끝자락인 11월에 미술작품도 관람하고, 직접 작품을 그리며 힐링하는 시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체험대상은 과천시민을 우선으로 접수하며, 초등학교 4학년부터 성인까지 각 부문 선착순 15명씩이다. 단 신청하는 과천시민이 부족할 경우에만 인근지역 시민도 신청 할 수 있다. 궁금한 사항은 5일까지만 과천예총으로 문의할 수 있으며 신분증을 가지고 직접 방문 접수해야한다. 단, 전화신청은 받지 않으며, 참가는 무료이고 작품은 완성 후 본인이 소장할 수 있다.

또한, 협회 회원 60여 명이 그린 서양화, 한국화, 수채화를 비롯해 디자인, 서예 등 다양한 작품이 전시되는 ‘제22회 과천미술협회 회원전’은 5일부터 10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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