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임진수 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희범)는 24일부터 한 달 동안 올림픽 마스코트 ‘수호랑’과 패럴림픽 마스코트 ‘반다비’ 조형물과 포토존을 서울 광화문 올레스퀘어에서 선보인다.

이번 마스코트 조형물 전시는 470여 일 앞으로 다가온 평창올림픽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을 끌어올리기 위한 것으로, 평창대회 마스코트인 수호랑과 ‘반다비’를 친근하게 소개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펼쳐져 있다.

특히, 이날은 물론 오는 29일과 30일에는 시민들과 함께 2018 평창을 체험하는 마스코트 탁본 만들기, 폴라로이드 즉석 사진 촬영, 타투 스티커 인증샷 등 다채로운 현장 이벤트와 경품이 준비했다. 이어서 마스코트 탈 인형이 광화문 거리를 돌면서 평창올림픽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

또,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 파트너사인 KT 광화문 사옥에는 ‘이제는 평창이다’라는 계기별 메시지와 함께 마스코트 대형 현수막이 한 달간 내붙인다.

조직위는 이날 조형물 전시를 시작으로 올해 연말까지 인천공항과 제주공항, 서울역, 부산역, 코엑스, 남산, 청계천, 알펜시아 리조트,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전국 주요 거점에 마스코트 조형물 설치하고 동계올림픽 체험 행사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저작권자 © 미디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