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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타곤 신원, “비투비 은광 조언, 비스트 선배 조언 이어 받아”[블로그와] 박정환의 유레카
박정환 | 승인 2016.10.10 19:32

큐브엔터테인먼트가 새롭게 선보인 보이그룹 펜타곤의 멤버는 무려 열 명. 이들은 선배 그룹 CLC처럼 한국인 멤버로만 모인 것이 아니라 일본인 멤버 유토와 중국인 멤버 옌안이 함께하는 다국적 보이그룹으로, 가수로서 갖추어야 할 다섯 가지 재능인 노래와 댄스, 끼와 마인드, 팀워크를 그룹 명칭인 펜타곤의 오각형처럼 갖추고 있는 신예였다.

10일 오후 4시 서울 서초구 세빛섬 빌라드노체에서 펜타곤 데뷔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들의 단체 구호인 ‘팬타스틱’은 펜타곤의 P와 판타스틱에서 F를 제외한 'antastic'이 합쳐진 합성어이다.

펜타곤 데뷔 쇼케이스 Ⓒ큐브엔터테인먼트

원래 이들은 열 명이 아닌 7인조로 출발할 뻔했던 보이그룹이다. Mnet에서 방영한 <펜타곤 메이커>는 <프로듀스 101>처럼 멤버 중 누군가가 탈락해야 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펜타곤 메이커> 방영 당시 지금의 멤버 열 명이 모두 합격한 것이 아니라 신원과 중국인 멤버 옌안, 이던이 탈락했지만, 당시 탈락한 세 명의 멤버가 모두 합류하게 돼 지금의 열 명으로 데뷔했다.

이던은 “오랫동안 연습해서 멤버들과 가장 많은 시간을 보냈다. 그러다가 (<펜타곤 메이커>에서) 떨어지고 눈앞이 캄캄했을 때 다시 하게 돼서 기쁘다”고 밝혔고, 리더인 후이는 “당시 배틀이 많았다. 유닛으로 찢어져 배틀을 하기도 했는데, 당시 그 시간이 없었다면 우리에게 끈끈한 가족 같은 멤버십은 없었을 거다. 열 명이서 같이 꼭 가자고 했는데 현실이 되니 가슴이 벅차다”는 소감을 전했다.

진호 또한 “연습생 기간만 8년이었다. 주변에서 힘들 것 같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지만 좋은 멤버들과 함께하게 돼서 보상 받은 것 같다”는 소감을 이어갔다.

펜타곤 데뷔 쇼케이스 Ⓒ큐브엔터테인먼트

후이는 “(방영이 마치고 난 다음) 공백기 동안 많이 힘들었다. 열 명이 아니면 최고의 춤과 노래, 퍼포먼스를 보여드릴 수 없겠다고 생각해서 회사에 열 명이 함께 가게 해달라고 건의했다”며 “이에 회사도 열 명이 함께 가는 게 나을 것 같다고 판단해서 지금의 열 명이 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펜타곤은 소속사 선배들에 대한 고마움도 아끼지 않았다. 먼저 홍석은 “뮤직비디오를 찍은 경험이 없어서 뮤직비디오를 찍을 때 완급 조절을 하지 못 해 힘이 부칠 때, CLC와 현아 선배를 비롯한 회사 분들이 응원해줘 사기충전해서 뮤직비디오를 찍었다”고 밝혔다.

이어 신원은 “비투비 선배들도 데뷔 전 비스트 선배들의 조언을 들으며 많은 힘을 받았다고 하는데, 이번에 우리 또한 비투비 은광 선배의 조언을 들어서 조언을 대물림 받았다”며 “비스트와 비투비 선배들에게 먹칠하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펜타곤의 데뷔 앨범 ‘펜타곤’에는 타이틀곡 ‘고릴라’를 포함한 총 7개의 노래가 담겨 있다.

 

늘 이성과 감성의 공존을 꿈꾸고자 혹은 디오니시즘을 바라며 우뇌의 쿠데타를 꿈꾸지만 항상 좌뇌에 진압당하는 아폴로니즘의 역설을 겪는 비평가. http://blog.daum.net/js7keien

박정환  js7keie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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