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언론노동조합의 제5대 위원장·수석부위원장 선거운동이 4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됐다.

▲ 최상재 언론노조 위원장 ⓒ미디어스
이번 제5대 위원장·수석부위원장 후보에는 현 4대 위원장과 수석부위원장인 최상재 SBS 조합원과 김순기 경인일보 조합원이 단독으로 등록했다.

이들은 11일까지 전국을 돌며 선거유세를 벌인 후, 오는 12일 언론노조 정기대의원회에서 무기명투표로 당선 여부를 확정짓게 된다.

최상재 제5대 위원장 후보는 전국언론노조 SBS본부 부본부장, SBS PD협회장, SBS 본부장, 언론노조 부위원장을 거쳐 현재 제4대 언론노조 위원장을 맡고 있다.

김순기 제5대 수석부위원장 후보는 경인일보 지부장, 경인지역언론노조협의회 의장, 신문통신노조협의회 의장 등을 역임한 기자 출신으로 제4대 언론노조 수석부위원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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