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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회장, '제왕' 되고픈 분은 사양해줬으면”[인터뷰] 이석채 KT 반대해 온 새누리당 권은희 의원
권순택 기자 | 승인 2013.11.11 12:02

“늦었지만 잘된 일이다. 하지만 조금 더 일찍 결단을 해주셨으면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다”

KT 이석채 회장의 ‘사의표명’에 대한 새누리당 권은희 의원의 발언이다. 여기서 주목되는 부분은 그의 당적이다. ‘새누리당’.

새누리당 의원을 인터뷰한다고 하니 주변에서는 곧바로 ‘왜?’라는 물음이 이어졌다. ‘권은희 의원은 KT 노동자들의 죽음에 대해서 많은 문제의식을 가지고 있는 분’이라고 이야기하자, 또 그제서는 “그래? 희한한 일이네”라는 답이 따라온다. 이것이 새누리당에 대한 주변인들의 인식이다. 그리고 이는 역으로 새누리당 권 의원이 새누리당 내에서의 ‘독보적’ 위치를 드러내는 대목이기도 하다. 첫 만남부터 그랬다. 7일 오후 의원실에서 만난 권 의원은 인터뷰에 앞서 “매체에 좌와 우가 어디 있느냐”며 본 기자를 반갑게 맞아줬다.

   
▲ 새누리당 권은희 의원은 7일 오후 5시 40분에 의원실에서 만났다ⓒ미디어스

권은희 의원은 KT맨이다. 25년 이상을 KT에서 월급을 받으며 아이들을 키웠다고 하니, 권 의원이 KT의 현재와 미래를 ‘걱정’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기도 했다. 그런 점에서 권 의원은 인터뷰 내내 “KT 이석채 회장의 경영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는 것 역시 KT가 잘 되길 바라는 마음뿐”이라고 여러 차례 강조했다.

이날 권은희 의원은 KT노동자들의 죽음과 관련해 “이런 일은 있을 수 없다. 이석채 회장의 일종의 괴롭힘으로 구조조정을 했기 때문”이라고 안타까워했다. 또, 이 회장의 낙하산을 통한 ‘비밀경영’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설명했다.

현재 KT의 최대 관심은 차기회장에 집중돼 있다. 이와 관련해 권은희 의원은 “정치적으로 자유로운 분이 와야 한다”며 “KT회장직 연봉이 많다고 그것 보고 들어오는 사람들은 죄송하지만 회장직 제안이 가더라도 스스로 사양해줬으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밝혔다. 사실 ‘차기 후보군’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권 의원이기도 하다. 이에 대해서도 ‘제안이 오면 거절하겠다는 뜻인가?’라는 물음에 흔쾌히 “그렇다”고 답했다. 그는 “국민을 대신해 KT를 감시하는 것이 본인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 이통사별 전년동기대비 영업이익 증감률 (KIFRS개별, 3분기 대비, 괄호안은 영업이익)(자료제공:권은희 의원실)
권은희 의원은 KT이사회에 대해서도 “이석채 회장의 경영에 대한 공동책임이 있다”며 “그 분들이 마지막으로 KT에서 할 일은 차기 CEO를 제대로 된 인사로 뽑아주는 일인 만큼, 이번에는 내·외부의 추천 절차를 거쳐야 한다”고 피력했다.

권은희 의원은 차기 KT회장에 대해서도 “본인이 싫더라도 CEO로서 견제가 가능한 이사회를 만들던지 아니면 다른 견제기구를 두던지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래는 새누리당 권은희 의원과의 일문일답이다.

“이석채 ‘비밀’경영 등 문제제기, KT가 잘 되길 바라는 마음뿐”

- 이번 국정감사에서 KT에 대한 질의를 인상 깊게 들었다. KT에 많은 관심과 애정이 있는 것 같다.

“대학졸업하고 첫 직장이 ETRI다. 그리고 86년 초 결혼하면서 ETRI를 그만두고 공채시험을 통해 KT에 들어갔다. 그렇게 KT에서 월급 받아 아이들을 키웠다. KT는 25년 이상 내 청춘과 열정을 바친 회사이다. 그러니 애정이 있을 수밖에 없다. KT 이석채 회장의 경영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는 것 역시 KT가 잘 되길 바라는 마음뿐이다”

- 그런 KT는 현재 ‘죽음의 기업’이라는 꼬리표도 붙어 있는 상황이다.

“KT가 노무관리를 하면서 개인에게 심리적으로 수치심이나 압박을 느끼게 관리를 했기 때문이다. 사실 KT와 같은 회사에서 스스로 목숨을 버리는 것은 흔하지 않는 일이다. KT는 여전히 우리나라 대학졸업자들이 가고 싶어 하는 회사 중 하나이다. 직원들 평균 연봉도 제가 가진 데이터로는 6000만 원 정도된다. KT가 6만 명의 직원에서 현재 3만2000명까지 줄었는데, 이석채 회장이 와서 구조조정을 하면서 직원들이 받는 스트레스가 지나치게 누적됐다. 그러니까 2011년 재직 중 자살자만 3명이고 2012년에도 3명, 올해는 1월부터 8월까지만 벌써 8명이다. 이런 일은 있을 수 없다. 또 지켜만 볼 수 없었던 이유는 회사가 직원들에게 보낸 메일을 보면서다. ‘우리나라 평균 자살률 보다 훨씬 낮다’는 것인데, 경영진 인식에 대해 놀랐다. 직원들이 죽어가고 있는데 어떻게 그렇게 이야기할 수 있는지…. 기업을 경영하다보면 구조조정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하다. 노조와 협의를 하면서 정당한 절차를 거쳐서 하는 게 중요하다. 그런데 KT 이석채 회장은 개인에게 모욕감이나 수치심을 주는 방향으로 직원들을 내보냈다. TV에 나왔듯 나이 50이 넘은 여직원에게 전봇대에 올라가게 하는 등 일종의 괴롭힘으로 구조조정을 했다. 그건 회사 경영자로서 적절한 방법이 아니라고 본다”

- KT 이석채 회장의 경영, 어떤 부분이 가장 문제라고 보시는지….

“‘비밀경영’이다. 그리고 낙하산 인사가 발단이 됐다. (기자- 낙하산 인사에 대해 반대하는 것인가?) 능력이 있으면 낙하산으로 와도 상관없다고 본다. 그런데 이석채 회장이 데려온 사람들은 직원들이 보기에 전문성이 없는 사람들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몇 배의 연봉을 주니, 원래 있는 직원들의 상대적 박탈감과 좌절감이 컸다. ‘나는 이렇게 열심히 휴대폰·인터넷 하나 팔아 KT에 기여하는데, 저 사람들은 지금까지 KT에 기여한 것도 없는데 와서 많은 연봉을 받아간다’라는 생각이 들지 않겠나. 그런 낙하산을 한 둘만 데려왔으면 모르겠는데 수십 명이다. (기자- 민주당 최민희 의원은 36명의 낙하산 명단을 발표하기도 했다) 36명은 보이는 분들만 집계된 것이다. 실제 수는 몇 명인지 아무도 모른다. 그러다보니 직원과 경영진들 간 큰 벽이 생기게 됐다. 기업이 잘되려면 상사와 직원들이 같은 비전을 공유하고, 상사가 무언가를 지시하면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면서 성과가 나와야 하는데 KT는 그런 부분이 안됐다. 부동산 등 자산매각의 경우에도 회사가 어려우면 얼마든지 팔 수 있는 것이다. 그런데 매각 과정이 투명하지 않으니 직원들은 매각 자체를 잘 모른다. BIT 역시 해외 선진기법을 도입했다고 하지만 KT의 실정에는 맞지 않아 많은 문제들이 발생했다”

KT 이석채 회장의 증인불출석…“그냥 웃었다”

- 지난 국정감사에서 여야 추천으로 이석채 회장이 증인으로 채택됐는데 불출석했다.

“왜 대기업회장님들은 국감에 나오라고 하면 해외로 가고, 검찰이 출두하라고 하면 병원에 입원하는가. (웃음) 지난해에도 사실 국감에서 이석채 회장을 증인으로 부르려는 시도가 있었지만 잘 안됐다. 그리고 이번 국감에서는 야당 의원님들이 이 회장의 증인출석을 강하게 요구했고, 여당인 저도 요구를 했기 때문에 증인채택이 가능했던 것이다. 원래 이 회장은 14일 미래창조과학부 국정감사 증인으로 오셨어야 하는데 KT 측에서 당일 일이 있다고 해서 31일 확인감사로 출석을 미뤄줬다. 그렇게 여야가 이 회장에 대한 증인출석을 확정하고 회의를 끝냈는데, 바로 ‘이 회장이 25일부터 11월 1일까지 르완다 출장’이라는 기사가 떴다. 그 기사를 보면서 그냥 웃었다. 증인으로 채택됐어도 못 나올 수 있다. 그런데 KT가 일을 처리하는 방식은 문제가 있다. (기자- 그 웃음은 어떤 의미였을까?) 그냥 웃음이 나더라”

- 이석채 회장의 사퇴는 오랜 시간이 걸리겠구나라는 분석이 많았다. 그런데 이 회장이 갑자기 사의를 표명했다.

“늦었지만 잘된 일이다. 하지만 조금 더 일찍 결단을 해주셨으면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다. 참여연대가 이석채 회장에 대해 배임혐의로 고발을 2차례(2월, 10월) 했다. 그 사이에 저 뿐 아니라 야당에서도 이 회장에 대한 수사를 촉구하다보니 검찰에서도 더는 미룰 수 없다고 판단했던 것 같다. 그리고 검찰 수사가 진행 중임에도 불구하고 이 회장이 아프리카 출장을 가는 모습은 저 역시도 ‘회장직을 계속하겠다는 의지’라고 봤다. 그런데 검찰의 2차 압수수색이 들어가는 것을 보니 퇴사를 생각하는 마음이 들지 않았을까 추정된다. 또, 검찰의 강도 높은 수사에도 불구하고 물러서지 않으면 배임 뿐 아니라 다른 부분까지 더 수사가 확대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했을 것이다. 외부에서는 많은 분들이 이 회장이 ‘사의를 하는 게 맞다’고 이야기했지만 내부에서의 요구는 거의 없었다고 들었다. 그런데 그들도 검찰수사 진행 상황을 보면서 이 회장에 사의를 제안했을 수 있다고 본다”

- KT 최대 국민적 관심은 ‘무궁화 위성매각’이다.

“민주당 유승희 간사가 제시한 의혹과 언론보도 내용을 보면 분명히 문제가 있다. KT가 위성을 매각했다는 것을 몰랐던 것은 아니다. (언제 인지했나?) KT출신으로 담당하는 직원들과도 친하게 지내다보니 2010년에 무궁화 위성을 매각했다는 얘기를 들었다. 하지만 그때에도 이석채 회장의 ‘비밀경영’으로 인해 관련 담당 직원들도 저가 매각했다는 사실(매각대금을)을 모르고 있었다. 해당 보도가 나가자 KT는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서 강경대응 하겠다고 했지만 지난 5일 미래부에서 KT에 대해 청문에서 ‘법적인 부분을 잘 몰랐다’, ‘해석의 차이가 있다’고 말했다. 알고 그랬다면 명백한 범법행위이고 모르고 했다면 경영진의 실책이다. 모든 회사들이 그렇지만 KT 역시 어떤 일을 추진할 때 관련법이나 규정들을 다 살피고 진행한다. 그게 상례였다. 그런데 이석채 회장과 그의 측근들이 위성매각을 추진하다보니 이런 일이 벌어진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 KT의 위성매각 어떤 부분이 문제인가?

“위성을 운영하려면 관제소와 관제시설이 있어야 하나보다. 그런데 그것을 통째로 팔았다는 것이다. 핵심은 주파수나 궤도 이런 부분들은 다른 나라에 줄 수 없도록 규정돼 있는데, KT가 우리나라에서 허가 받은 주파수 등을 ABS사에서 그대로 썼다는 점이다. 나온 사실만 놓고 봤을 때 범법행위가 있었다. 또, 저가 매각 논란이 있는데 단정할 수는 없지만 <전기통신사업법상> 상 매각 금액이 50억 원 이하면 장관의 인가를 받을 필요가 없다. 그걸 피하기 위해 그보다 조금 낮춰서 매각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도 든다”

“KT회장, 연봉 보고 오는 사람들은 죄송하지만 스스로 사양해줬으면”

- 차기 KT회장에 대한 하마평들이 쏟아진다. 어떤 인물이 차기 회장으로 와야 한다고 보나.

“‘OOO이 와야한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렇지만 중요한 것은 KT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KT의 업무스펙트럼이 넓지만 방송과 통신 분야에 대한 이해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 그 다음에 통신을 근간으로 미래 비전을 가진 사람이어야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번에 KT회장으로 오시는 분은 월100만원만 받고 나머지 연봉은 연말 직원들과 이사회의 평가를 받아 받겠다는 각오로 들어올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 KT회장직 연봉이 많다고 그것 보고 들어오는 사람들은 죄송하지만 회장직 제안이 가더라도 스스로 사양해줬으면 좋겠다”

- 권은희 의원님도 차기 KT 회장 후보군에 있는 것으로 안다.

“감사하다. 하지만 저는 국민들이 선출해준 국회의원이다. 제가 할 일은 국민들을 대신해 제대로 감시하는 역할이다. ‘국민의 기업’ KT가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 것을 그냥 두고 볼 수 없었기 때문이다. ‘국민의 기업’의 경우, 회장님들은 임기가 끝나 나가면 그만이지만 그렇게 망가진 기업에 대한 부담은 고스란히 국민들 차지이다. KT 이석채 회장에 대해 쓴 소리를 하는 것도 국민들을 대표하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저는 차기 KT회장은 정치적으로 자유로운 분이 와야 한다고 본다. (KT회장 제안이 오면 거절하겠다는 뜻인가?) 그렇다”

- 차기 KT 회장이 해야 할 일은?

“첫 번째는 무엇보다 인사이다. 회사에 필요 없는 분이라면 낙하산 인사를 정리해야한다. 그리고 기존 직원들과 연봉차이를 맞출 수 있는 리더십을 발휘해야한다. 그 다음, KT의 비밀경영을 바꿔 미래비전을 직원들과 공유해야 한다. KT는 사실 주인이 있는 민간기업도 아니고 공기업도 아니다. 공기업이었다가 민영화된 기업들의 결함이 바로 이것이다. 그렇다보니 제왕적으로 경영을 하더라도 견제할 곳이 마땅치 않다. 특히, 현재 KT의 경우 이사회가 있기는 하지만 이석채 회장이 자기가 편한 사람들로 구성을 해 대표를 견제하지 못하도록 돼 있다. 차기 회장은 이 같은 거버넌스를 재정립할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 본인이 싫더라도 CEO로서 견제가 가능한 이사회를 만들던지 아니면 다른 견제기구를 두던지 말이다. 이것은 비단 KT뿐 아니라 포스코나 KT&G 등 국민의 기업이라는 곳은 모두 해당되는 제언이다”

- 맞는 말이다. 그래서 KT이사회에서 CEO추천위원회를 구성하도록 돼 있는 것에 대한 우려가 크다. 현재 KT이사회는 ‘이석채맨’들로 구성돼 있다. 또, KT이사회 역시 이석채 회장의 부실경영을 같이 책임져야한다는 주장들도 많다.

“지금 규정대로라면 사외이사에 사내이사1분으로 (기자가 말한 대로) ‘이석채맨’들로 CEO추천위원회가 구성될 것이다. 그 같은 절차를 그대로 둔다면 결과는 당연하다. 그것은 우리가 원하는 ‘KT정상화’의 길이 아니다. 이석채 회장이 정관을 바꾸기 전까지는 외부 덕망 있는 인사들이 들어가도록 돼 있었는데…. 그래서 KT이사회는 이번에는 내·외부의 추천 절차를 거쳐야 한다고 본다. KT이사회 역시 이석채 회장의 경영에 대한 공동책임이 있다. 그 분들이 마지막으로 KT에서 할 일은 차기 CEO를 제대로 된 인사로 뽑아주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지금의 KT의 상처를 잘 치유하면서 미래를 보고 끌고 갈 수 있는 그런 회장 말이다”

- ‘KT정상화’, KT의 미래비전이라면 어떤 것일까?

“KT 이석채 회장은 ‘탈통신’을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통신 분야의 KT 성적표를 보면 가입자당 평균매출(ARPU)도 타사보다 2~3000원 낮다. 이것이 높아야 KT 매출이 좋은 것이다. 여기에 가입자도 줄었다. 전년 대비 영업이익을 보면 3분기의 경우, 언론에서는 22% 증가했다고 하는데 맞는 말이다. 하지만 그 수치는 연결재무제표에 의해서 금호, KT스카이라이프, BC카드 엮어서 그런 것이다. KT의 성과만 놓고 보면 이통사별 전년동기대비 영업이익 증감률 32% 마이너스이다. KT가 여전히 2위 사업자를 유지하고 있기는 하지만 3위 사업자인 LG유플러스와의 차이가 줄었다. 잘못하면 3위로 떨어질 수 있다는 위기감이 돈다. KT는 통신회사이다. 통신을 버리고 탈통신을 할 수 없다. ‘통신’을 기반으로 업계에서 포지셔닝을 제대로 해야 한다”

“KT표적수사는 말 안돼…KT, 조속히 정상화이루길”

- 끝으로 KT와 관련해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KT 이석채 회장의 ‘사의표명’을 두고 MB라인 찍어내기라는 식의 프레임이 커져가는 것에 대한 우려가 있다. 참여연대의 고발에 따른 검찰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그런 점에서 표적수사라는 말도 맞지 않다고 본다. 어쨌든 이렇게 된 이상 KT가 올바른 차기 CEO를 선출해 조속히 정상화를 이루고 순항하기를 기대한다”
 

권순택 기자  nanan@media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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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선우 2013-11-11 16:3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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