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언론포럼과 언론광장이 오는 26일 오후 6시에 정동 프란치스코교육회관 2층 강의실에서 '한국의 정치현실과 언론정당'이란 제목의 공동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 사회는 박인규 프레시안 대표가 맡으며, 박경신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언론정당 설립이라는 정치실험의 정치적 의미와 과제'를 주제로 발제를 한다. 패널로는 김동민 한양대 겸임교수, 백병규 전 미디어오늘 편집국장, 박석운 민주언론시민연합 공동대표, 전규찬 언론개혁시민연대 대표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새언론포럼과 언론광장은 19일 보도자료에서 "제도정치가 언론의 위기를 해소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타개하기 위해 언론인이 직접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며 "하나의 방법론으로 언론인 정치세력화가 제기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한국의 정치현실에서 언론정당이 얼마나 절실히 필요한 것인지 △그 운동의 타당성과 성공 가능성 △예상되는 파장 등을 짚어보기 위해 이번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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