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은 10일 5월 4주차 콘텐츠 파워 지수(CPI) 1위를 MBC 드라마 <구가의 서>가 차지했다고 밝혔다.

244.8을 얻은 <구가의 서>에 이어 KBS <개그콘서트>가 240.0, MBC <무한도전>이 237.6을 기록해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27일 첫 방송된 KBS 드라마 <상어>는 CPI 237.5를 얻어 4위를 차지했으며 tvN <SNL코리아>가 228.8로 8위를 차지해 CJ E&M 계열 프로그램 가운데는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는 뉴스구독 순위에서 4,037,508 UV(순방문자)로 1위를, MBC <라디오스타>가 3,919,372 UV로 2위, SBS <장옥정, 사랑에 살다>가 3,191,177 UV를 기록해 3위를 차지했다. 직접검색 순위는 KBS <개그콘서트>, MBC <무한도전>, KBS 드라마 <상어> 순으로 나타났다.

소셜미디어 버즈량 1위는 tvN과 Mnet에서 동시 방영되는 드라마 <몬스타>가 차지했다. <몬스타>는 18,885 건을 기록했으며 뒤이어 MBC 드라마 <구가의 서>가 17,197건, SBS <런닝맨>이 15,581 건으로 뒤를 이었다.

CPI는 해당 프로그램의 △뉴스 구독자수 △직접 검색자수 △소셜미디어 버즈량 등의 조사 결과를 200점 표준화 점수의 평균으로 산출한 수치다. 지난해 2월 CJ E&M과 닐슨코리아는 방송콘텐츠를 평가하는데 한계가 있는 시청률을 보완하기 위해 CPI를 개발했다. 측정대상프로그램은 지상파 3사와 CJ E&M 계열 케이블 채널 방송 프로그램이다.

▲ CJ E&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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