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10구단 유치가 사실상 KT로 기울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1일 오전 9시 야구회관에서 이사회를 열고 지난 10일 진행된 평가위원 평가를 토대로 논의했다. 양해영 사무총장은 "수원·KT가 좋은 점수를 얻었다"면서 총회를 열어 의결 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총회는 다음 주 열린다.

KT는 야구발전기금으로 200억 원을 적어내 경쟁 대상인 부영을 압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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