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고성욱 기자] 임채청 동아일보 발행인이 한국신문협회 회장에 재선임됐다.

한국신문협회는 2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62차 정기 총회 및 제356차 이사회를 열고 임채청 동아일보 발행인을 49대 회장으로 재선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6년 정기총회까지다.

임채청 한국신문협회장(사진=연합뉴스)
임채청 한국신문협회장(사진=연합뉴스)

임 회장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동아일보 정치부장, 논설위원, 편집국장, 전무, 대표이사 사장, 채널A 대표이사 전무를 역임했다. 또 신문방송편집인협회 운영위원장과 한국신문협회 부회장 등을 지냈다.

부회장은 김석종 경향신문 발행인, 장승준 매일경제신문 발행인, 박장희 중앙일보 발행인, 김정호 한국경제신문 발행인, 김여송 광주일보 발행인, 김진수 부산일보 발행인이 유임됐다.

또 이날 신문협회는 이사 22명, 감사 2명 등 총 24명의 새 임원을 선출했다. 신임 이사 명단은 ▲문진헌 내일신문 발행인 ▲김병직 문화일보 발행인 ▲곽태헌 서울신문 발행인 ▲정희택 세계일보 발행인 ▲곽영길 아주경제 발행인 ▲홍준호 조선일보 발행인 ▲최우성 한겨레신문 발행인 ▲이성철 한국일보 발행인 ▲김중석 강원도민일보 발행인 ▲신항철 경기일보 발행인 ▲한국선 경북일보 발행인 ▲김재철 대전일보 발행인 ▲이동관 매일신문 발행인 ▲서창훈 전북일보 발행인 ▲김원식 중도일보 발행인 등이다. 감사는 박진오 강원일보 발행인과 이후혁 대구일보 발행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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