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고성욱 기자] 박성호 MBC 저널리즘책무실장이 제13대 방송기자연합회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오는 2월 1일부터 2년이다.

박성호 신임 방송기자연합회장은 1995년 MBC에 입사해 보도국 정치국제에디터, 뉴스데스크 앵커, 워싱턴 특파원, 뉴스룸 국장(보도국장) 등을 지냈다. 또 MBC 기자협회장, 방송기자연합회 편집위원장을 역임했으며 <공영방송 뉴스의 불편부당성 연구>로 언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2018년 MBC 평일  진행 당시 박성호 앵커 (사진제공=MBC)
2018년 MBC 평일 진행 당시 박성호 앵커 (사진제공=MBC)

신임 이사로 ▲지형철 KBS 기자 ▲박주린 MBC 기자 ▲엄민재 SBS 기자 ▲이종원 YTN 기자 ▲선한빛 MBN 기자 ▲류정화 JTBC 기자가 선임됐다. 감사는 김도균 SBS 기자가 맡는다.

방송기자연합회, 한국방송학회, 방송문화진흥회는 오는 25일 오후 한국방송회관 회견장에서 ‘2023 한국방송기자대상’ 시상식과 제5회 이용마 언론상 시상식, 방송기자연합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방송기자대상 수상작은 ▲JTBC <해병대 수사 외압 의혹 연속보도> ▲뉴스타파·부산MBC <특수활동비 등 검찰 예산 공동 검증 연속보도> ▲KBS <176 빌라왕 네트워크> ▲KBS 창원 <반세기만에 확인된 주한미군 사격장 보도> ▲KBS춘천 <갈색 이방인> 등이다.

이용마 언론상 본상 수상자는 탁동삼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디지털성버죄심의국 확산방지팀장이며 특별상은 전국언론노동조합 YTN지부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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