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언론학회(회장 김정탁)가 오는 4일 '새 정부 방송통신 정부조직 개편의 현안과 과제'라는 주제로 특별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특별세미나는 프레스센터 12층 한국언론진흥재단 대강의실에서 오후 2시부터 3시간 동안 열린다.

특별세미나 사회는 유의선 이화여대 언론홍보영상학부 교수가 맡았으며 김성철 고려대 미디어학부 교수가 '새정부의 ICT 거버넌스 개혁방안(가제)'을, 윤석민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가 '새정부의 방송 거버넌스 개편의 기본방향(가제)'을 각각 발제한다.

토론자로는 강형철 숙명여대 정보방송학과 교수, 강혜란 여성민우회 정책위원, 김대호 인하대 언론정보학과 교수, 문재완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정충식 경성대 행정학과 교수, 지성우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나선다.

한국언론학회는 "대선 이후 행정조직 개편 논의가 활발히 이뤄지면서 방송통신 행정조직 개편문제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고 있다"면서 "하지만 방송통신 행정조직 개편이 임박한 현시점까지 어떤 사회적 합의나 결정도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한국언론학회는 "언론과사회 연구회에서 방송, ICT, 행정, 법학, 시민사회 등 다양한 영역에서 방송통신 거버넌스 문제를 다뤄온 전문가들을 한자리에 모아 행정조직개편과 관련된 현안들을 숙의하는 세미나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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