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송창한 기자] 미디어오늘 신임 편집국장을 정철운 기자(현 저널리즘1팀장)가 맡는다. 

전국언론노동조합 미디어오늘지부 편집국 소속 조합원들이 단체협약에 따라 지난해 12월 28일 실시한 정철운 편집국장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 투표가 가결됐다. 정 내정자는 3일 편집국장으로 선임될 예정이다. 

정철운 미디어오늘 편집국장 내정자 (KBS '더라이브' 방송화면 갈무리)
정철운 미디어오늘 편집국장 내정자 (KBS '더라이브' 방송화면 갈무리)

정 내정자는 고려대 사회학과를 졸업한 후 PD저널에서 기자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미디어오늘에 입사해 미디어팀장, 저널리즘1팀장 등을 지냈다. 저서로 <박근혜 무너지다-한국 명예혁명을 이끈 기자와 시민들의 이야기>, <손석희 저널리즘>, <요제프 괴벨스-프로파간다와 가짜뉴스의 기원을 찾아서>, <뉴스와 거짓말-한국 언론의 오보를 기록하다> 등이 있다.

미디어오늘 편집국장 임기는 2년이며 연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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