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안현우 기자] 트렌드가 기정사실화된 새로운 경향을 의미한다면 시그널은 트렌드가 될 새로운 변화의 조짐을 의미한다. 이제 시그널에 주목하자. 

미래 문해력을 높이는 미래학회의 ‘시그널 코리아 2024’가 얼마 전 출간됐다. 이규연 미래학회 회장이 기획하고 다양한 전문가의 글로 구성됐다. 이규연 미래학회 회장은 JTBC 탐사프로그램 <스포트라이트> 진행자로 널리 알려졌다. 현재 JTBC 고문을 맡고 있다.

'시그널 코리아 2024'(출처=광문각출판미디어)
'시그널 코리아 2024'(출처=광문각출판미디어)

‘시그널 코리아 2024’가 제시하는 메시지는 ‘트렌드에 앞서는 시그널에 주목하자’이다. 그리고 전문가 15인이 ▲사회·문화 ▲인공지능·첨단기술 ▲경제·의료·환경·윤리 등 다방면에 걸친 시그널을 분석한다. 

사회·문화 섹션은 김헌식 박사의 <멀티모달의 알파플러스 세대가 구원하리라>, 윤기영 겸임교수의 <신바벨 시대가 온다>, 김홍열 박사의 <뉴딩크족의 카르페 디엠–3040 시그널과 트렌드>, 박범철 교수의 <크리에이티브 에이지의 디지털 르네상스 도래>, 이명호 이사장의 <레인보우 칼라, 미래인재가 등장하다> 등으로 구성된다. 김홍열 박사는 미디어스 필자이기도 하다. 

인공지능·첨단기술 섹션은 이재우 교수의 <넷휴먼–넷신을 경배하라!>, 윤석만 논설위원의 <브레인 칩>, 부경호 교수의 <딥 · 마이스터, AI를 지휘하여 초월지식 창조>, 방준성 CEO의 <커스터마이즈된 콘텐츠–AI와 함께하는 초개인화 혁명>, 박소희 기자의 <AI크라시가 온다> 등의 분석을 통해 인공지능과 첨단기술이 가져올 변화를 예측한다. 

경제·의료·환경·윤리 섹션에서 윤재은 교수의 <미래도시 ‘하이퍼 리좀 시티’와 ‘바이오필릭 생태도시’>, 명승권 대학원장의 <메디컬 패러독스>, 김광기 대표의 <ESG 인플레이션–ESG가 펼칠 경제 대전환과 인간 삶의 변화>, 조상근 연구교수의 <보이지 않는 윤리전쟁은 이미 시작되었다!> 등의 분석은 환경 및 윤리적 변화를 전망한다. 

변화의 시그널을 주목하고 미래에 대한 사고를 확장하는 것이 미래 문해력의 핵심이다. 미래 문해력을 높이면 미래에는 어떠한 변화들이 생길 것이며, 그렇기 때문에 현재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를 아는 능력이 커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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