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 안현우 기자] 대한민국 웹혁신을 이끌 ‘2023 청년빌더 오디션’이 오는 11월 2일 서울 한국외국어대에서 열린다. 참가신청 온라인 마감은 10월 4일까지다. 청년빌더는 웹2.0/3.0 시대를 선도할 창의적인 웹(앱)서비스를 고안하고 이를 현실로 구현해낼 역량을 갖춘 젊은 IT 개척자를 말한다.

‘2023 청년빌더 오디션’은 에스디지유스가 주최·주관하고 서울특별시의회, 동대문구, 한국외국어대학교, 웹3.0 분야 글로벌 대표기업 니어코리아(NEAR Korea), 웹3.0 분야 인큐베이터 넥스트에이지(NXTAZ) 등이 후원사로 참여한다. 의회전문미디어 어셈블리인사이더는 미디어파트너로 참여한다.

응모 주제는 웹2.0/웹3.0 기반의 활용가능한 서비스로 누구나 자유롭게 응모가능하며 공공부문과 일반서비스부문으로 나뉜다. 아이디어를 뒷받침할 구동가능한 알파버전 웹서비스나 애플리케이션을 제출하면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팀원 중 1명 이상은 39세 이하여야 한다.  

서류심사를 통과한 5개 프로젝트팀에게는 멘토기업 우선투자 심사권, 취업기회 등이 제공된다. 최종 평가 결과 상위 2개팀에게 창업지원시설 최대 12개월 입주 혜택이 주어진다.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5개 팀은 팀별로 각각 멘토를 배정받는다. 멘토는 ▲이성산 니어코리아 공동대표 ▲김민철 야나두 대표 ▲오종욱 웨이브릿지 대표 ▲고우균 메디블록 대표 ▲김정섭 루센트블록 부대표 ▲황윤식 푸딩코퍼레이션 대표 등이다. 

5개 프로젝트팀은 11월 2일 한국외국어대 서울캠퍼스 무대에서 최종 프레젠테이션을 거쳐 현장 심사로 수상자를 가린다. 오디션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청년빌더오디션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 및 서류를 접수할 수 있다.

에스디지유스 박영욱 사무국장은 "단순히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수준을 넘어 청년들이 제출한 아이디어가 실제 공공서비스로 발전하거나 사업화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한다는 것이 이번 오디션의 특색"이라고 말했다.

☞ 네이버 뉴스스탠드에서 ‘미디어스’를 만나보세요~ 구독하기 클릭! 

저작권자 © 미디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