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월 17일 '조선일보' 7면 박근혜 후보 선거광고

새누리당이 17일자 주요 일간지에 개제한 전면광고가 조작된 것 아니냐는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광고는 군중들이 가득찬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같은 사람들이 여러 곳에서 등장해 군중 이미지를 복사해 채웠다는 의혹이 일고 있다.

광고 조작 논란에 새누리당 측은 광고는 광고로 봐달라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광고는 양쪽에 박근혜 후보의 현수막이 걸려 있는 등 박 후보의 유세장을 연상캐한다. 이 광고가 유세장에 수많은 군중들이 모여 있다는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다.

트위터리안들은 '월리를 찾아라'가 연상된다며 새누리당 광고에 조소를 보내고 있다. 트위터리안들은 이 광고에 대해 이정도 분신술이면 저출산 걱정 안해도 될듯 ㅋㅋ(@pn*****), 쌍둥이 단체?(yc*****), 월리를 찾아라, 몇명까지 찾아낼까요? ㅋㅋ(@na*****) 등의 반을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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