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전혁수 기자]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자신이 만든 온라인 커뮤니티가 공개될 것이라는 중앙일보 보도에 대해 "추측성 기사"라고 일축했다.

이 전 대표는 1일 페이스북에 "언론접촉을 안 하고 있다보니 각종 추측성 기사가 나고 있다"며 "이대남 커뮤니티 같은 건 만들 생각도 없고 만들고 있지도 않다"고 밝혔다.

1일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페이스북에 쓴 글. (사진=이준석 전 대표 페이스북 캡처)
1일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페이스북에 쓴 글. (사진=이준석 전 대표 페이스북 캡처)

중앙일보는 1일 <[단독]이준석, 직접 '온라인 커뮤니티' 만든다…이대남 모으나> 보도에서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만든 온라인 커뮤니티가 조만간 공개된다"며 "'당원권 정지' 중징계를 받은 이 전 대표는 검찰이 자신의 무고 혐의에 대한 수사 결과를 발표한 직후 공개하는 걸 목표로 최근 커뮤니티 개설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중앙일보는 "이 전 대표의 측근들에 따르면 그는 최근 당원들과 소통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을 직접 프로그래밍하고 있다"며 "온라인상에서 2030 남성을 중심으로 팬층이 두터운 이 전 대표가 '이준석표 커뮤니티'를 개설할 경우 파급력이 작지 않을 거란 관측이 나온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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