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여의도 KBS본관 ⓒ미디어스
KBS가 12월 대선을 앞두고 다음달 13일부터 15일까지 박근혜, 문재인, 안철수 후보를 초청해 토론회를 개최한다.

30일 KBS 선거방송기획단은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무소속 안철수 후보를 초청해 대선후보 초청토론 <질문있습니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방송일자는 13일부터 15일까지이며, 후보별 출연 일자는 추첨으로 정한다. 시청자들은 13일~15일 밤 10시부터 90분 동안 KBS 1TV를 통해 생방송으로 대선후보 초청 토론을 볼 수 있다.

KBS 선거방송기획단에 따르면, 초청토론은 이른바 '타운홀 미팅 방식'으로 진행돼 서울과 경기지역에 거주하는 투표의향층과 부동층, 지지 정당이 없는 이른바 무당파 유권자 패널 100명이 참여해 유권자 패널의 질문에 의한 답변과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선거방송기획단은 "KBS토론회를 통해 유권자와 후보가 만나 격의 없이 대화하는 '소통의 장'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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