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배재정 의원은 오는 12일 “문화예술교육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 이라는 주제로 첫번째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는 문화사회연구소와 공동주관했다.

배재정 의원실은 보도 자료를 통해 “문화예술교육이 본격화된 지 10년, 국가의 중요한 문화정책으로 입안되면서 다양한 성과를 거두고 있으나, 개선해야 할 현안 또한 많아 문화예술교육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선 그 대안마련이 시급하다”면서 “이번 토론회를 통해 과거와 현재의 문화예술교육정책을 정확히 되짚어보고, 미래지향적인 정책을 함께 논의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서 이동연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 대한 평가와 ‘예술강사 처우개선을 위한 정책 방향’을, 임재춘 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장은 ‘지역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운영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발제한다.

성혜령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본부장, 이지향 예술강사, 박형주 하자센터 교육팀장 등이 토론을 위해 참석하며 사회는 임정희 문화연대 공동대표가 맡는다.

배재정 의원은 “이번 토론회를 시작으로 현 문화예술교육 정책의 문제점을 집중 진단하고, 지속적인 토론회 및 세미나를 개최하여 좀 더 발전적인 문화예술교육 기반조성을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두 번째 문화예술정책 토론회는 오는 26일로 계획돼 있다. 이 자리에서는 첫 번째 세미나 성과를 바탕으로 보다 심층적으로 다룬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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