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30일 정식 서비스 시작을 앞두고 있는 블레이드 & 소울이 디아블로3의 악재를 기회로 삼아 1위 자리를 굳히는 모습이다.
디아블로3는 지난 28일 오후 8시경 부터 또 다시 접속 장애를 일으켰다. 지난 10일, 24시간 서버점검이라는 최악의 사태 이 후 서버가 다소 안정이 되는 듯 했으나 이날 다시 문제가 불거졌다.
블리자드 코리아 측은 긴급 서버점검을 실시 했지만 28일 오후 8시 경부터 오후 11시가 넘는 시간까지 유저들은 '영웅목록을 가져오는 중'에서 하염없이 기다려야 했다. 서버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 못하자 블리자드 코리아는 재차 오후 11시 부터 다음날 새벽 2시까지 긴급 점검을 실시했으며 이 후 오전 7시부터 오전 10시까지 또 다시 서버점검에 들어갔다.
블레이드&소울이 정식 서비스 한달 무제한 이용료는 23,000원이다. 유료화가 되면 일반적으로 유저들이 줄어든다. 하지만 디아블로3는 고질적인 서버 문제로 인해 블레이드&소울의 상승세를 꺾기는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