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당 쇄신파의 운영위 결정에 대해 당권파의 반발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당 진상조사위원회가 오늘 오후 3시 40분에 당권파의 입장을 반박하는 내용의 자료를 발표할 예정이다.

당 진상조사위원회의 핵심관계자는 "지금 입장발표를 위해 자료 검토, 입장정리를 하고 있다"며 "시간상의 제약과 수사권도 없는 조건의 제약 등을 잘 아는 사람들이 일부 문제를 들어 전체가 부실인 것처럼 하는 것은 말도 안된다"고 밝혔다. 그는 "뭉치 투표용지가 12개 투표소에서 발견된 점, 3월 18일 선거마감일과 최종결과 발표일인 3월 21일 현장투표자수가 582명이 증가된 점'만으로도 문제가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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