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
5일 삼성전자는 자사 LTE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를 지난달 국내에서만 80만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의 지난달 국내 휴대폰 판매량의 62%에 달하는 규모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가 2월 16GB 버전 출시 이후 일 개통량 1만 5천대 수준으로 판매가 상승하고 있다”면서 “갤럭시 노트가 LTE 시장을 주도해 가고 있다”고 밝혔다.

또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의 인기에 따라 국내 스마트폰 시장의 패러다임이 5인치형 대화면의 스마트폰으로 급속히 이동하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2월 국내 휴대폰 시장 전체규모는 192만대로 1월 232만대 대비 17% 감소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129만대를 판매해 시장점유율(M/S) 67%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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