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 채널의 선정적 프로그램 추방을 위해 포털사이트 다음 아고라에서 1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서명운동을 진행했던 한국여성민우회가 정책 청원 운동에 나선다.

여성민우회는 3월25일 케이블채널 ETN이 방송한 '알몸 초밥' 같은 극도로 선정적인 프로그램이 방영되지 못하도록 방송통신위 등을 대상으로 정책 청원을 하고, SO에 대해선 선정적 방송을 내보내는 채널을 편성에서 아예 빼도록 요구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예당엔터테인먼트의 연예채널인 ETN은 3월 25일 <백만장자의 쇼핑백>에서 여성의 알몸에 초밥을 올려놓고 진행자가 젓가락으로 이를 집어먹는 장면을 방송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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