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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과 제리'하면 떠오르는 그 목소리, 송도순 성우 명작극장 나왔다[미디어비평] 너돌양의 세상전망대
권진경 칼럼니스트 | 승인 2021.02.03 13:32

[미디어스=권진경] 2월 24일 개봉을 앞둔 실사 애니메이션 영화 <톰과 제리>가 송도순 성우가 참여한 명작극장 영상을 공개했다.

<톰과 제리>는 1940년 첫 등장 후 무려 80년이 넘는 현재까지 전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아온 20세기 최고의 애니메이션이자 슬랩스틱 코미디의 전설로 불리는 작품이다. 국내에서는 1972년 <이겨라 깐돌이>라는 제목으로 첫 방영되었고, 1981년부터 <톰과 제리>로 공개된 다양한 버전 중에서도 송도순 성우의 해설 버전이 가장 유명하다.

영화 <톰과 제리> 송도순 성우가 참여한 명작극장 영상

원래 <톰과 제리> 속 톰과 제리는 마임으로 대화하기 때문에 원작에는 성우의 해설이 없었지만, 한국에서는 어린이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캐릭터들과 대화를 하거나 상황을 설명해주는 식으로 더빙이 되었다. 이 덕분에 더욱 큰 인기를 얻었고, 당시 <톰과 제리>를 즐겨본 사람들은 <톰과 제리>하면 송도순 성우가 자동적으로 떠오르게 됐다.

<톰과 제리> 명작극장 영상은 오랜만에 다시 만난 톰과 제리에게 인사를 전하는 송도순 성우의 목소리가 반갑게 다가온다. 화려한 뉴욕 대도시 한복판에서 한시도 가만 있지 못하고 쫓고 쫓기는 톰과 제리의 추격전에 정신 사납다고 꾸짖거나, 늘 당하기만 하는 톰을 안타까워하는 등 다정하게 소통하는 모습이 흥미롭게 이어진다.

한편 라이벌 콤비 톰과 제리를 주인공으로 한 최초의 실사 애니메이션 영화 <톰과 제리>는 자타공인 장난꾸러기 톰과 제리의 뉴욕을 발칵 뒤집을 역대급 대소동을 그린다. 라이브 액션과 CG 애니메이션이 섞인 하이브리드 영화로 이제까지 볼 수 없었던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영화 <톰과 제리> 송도순 성우가 참여한 명작극장 영상

톰과 제리의 잔망 넘치는 깜찍 케미와 더불어 클로이 모레츠와 마이클 페냐, 켄 정 등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내로라하는 연기파 배우들의 찰떡 호흡을 예고한다. 여기에 불독 스파이크, 치명적인 매력의 암컷 고양이 투츠, 톰의 경쟁자인 길고양이 버치, 제리의 친구인 금붕어 골디와 코끼리 말콤 & 세실, 비둘기 피존 등 다양한 캐릭터들이 등장해 주인공 톰과 제리 못지않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어른들에게는 추억을, 아이들에게는 이색적인 재미를 선사해 세대를 초월한 인기를 모을 것으로 예상되는 영화 <톰과 제리>는 2월 24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 <톰과 제리> 명작극장 영상

권진경 칼럼니스트  knudo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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