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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스 신동 '파힘', 희망과 도전의 용기를 선사할 감동 실화[미디어비평] 너돌양의 세상전망대
권진경 칼럼니스트 | 승인 2020.12.29 16:07

[미디어스=권진경] 사랑하는 가족을 다시 만나기 위해 월드 체스 챔피언에 도전하는 천재 소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파힘>이 CGV 페이스북을 통해 메인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

실제 월드 주니어 체스 챔피언 자리에 오른 방글라데시 천재 소년 ‘파힘 모함마드’의 영화 같은 삶을 스크린에 옮긴 <파힘>은 정치적 상황 때문에 가족과 헤어져 프랑스로 떠나야 했던 파힘의 기적 같은 챔피언십 도전기를 담은 영화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었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퀸스 갬빗]이 보여준 체스 경기의 매력은 물론, 체스 신동 ‘파힘’을 가르치는 괴짜 선생님 ‘실뱅’(제라르 드빠르디유 분), 순수 무공해 아역들의 귀여운 모습까지 유쾌한 하모니를 이루며 새해 첫 감동 실화극을 보여줄 예정이다.

영화 <파힘> 스틸 이미지

한편 29일 CGV 페이스북을 통해 첫 공개된 영화 <파힘>의 메인 예고편에서는 어른과 맞붙어 가볍게 승리를 거머쥐는 여덟 살 소년 파힘의 천재적인 체스 실력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방글라데시 내 정치적 문제로 난민이 된 파힘과 그의 아버지 누라는 가족과 헤어져 9300km 떨어진 프랑스 파리에 도착하게 된다. 프랑스에서 열리는 월드 체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하게 되면 가족과 다시 함께할 수 있다는 말에 파힘은 프랑스 최고의 체스 선생님 실뱅을 찾아간다. 실뱅 선생님은 다소 거칠고 체스밖에 모르는 괴짜이지만 때론 엄하게 때론 따뜻하게 파힘에게 다가가고, 자신이 최고인 줄 알았던 파힘은 실뱅의 가르침에 이기는 것이 전부가 아님을 배우며 인생의 전환점을 맞게 된다. 

영화 <파힘> 스틸 이미지

그러던 중 체류증 없이 파리 거리를 전전하던 누라에게 추방 명령이 떨어지고, 아버지마저 잃을 위기에 처한 파힘은 챔피언십 우승에 마지막 희망을 걸어본다. 파힘의 특별한 재능을 알아본 실뱅이 체류증 없이는 챔피언십에 참가할 수 없다는 체스 위원장에게 “기회를 줘”라고 말하는 장면에서 또 한번의 위기를 예고해 과연 파힘이 월드 체스 챔피언이 되어 가족과 다시 만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2021년 새해를 따뜻하고도 유쾌한 감동으로 시작하게 할 체스 신동의 기적 같은 감동 실화 <파힘>은 내년 1월 개봉 예정이다. 

☞ 영화 <체스> 메인 예고편

권진경 칼럼니스트  knudo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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