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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 ‘우리집’ 윤가은 감독과 함께하는 토크 이벤트[미디어비평] 너돌양의 세상전망대
권진경 칼럼니스트 | 승인 2020.06.30 11:59

[미디어스=권진경] 제8회 서울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가 오는 7월 2일 개막을 앞두고 신설된 ‘구키프톡Talk’의 게스트를 공개했다. ‘구키프톡Talk’은 어린이영화와 관련한 감독 및 배우를 초청해 어린이, 꿈, 영화 등에 대한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프로그램이다. 올해 첫선을 보이는 프로그램이지만, 코로나19 이슈로 인해 온라인 토크로 전환되어 공개될 예정이다. 

첫 ‘구키프톡Talk’의 주인공은 <콩나물>, <우리들>, <우리집>으로 이어진 ‘윤가은 유니버스’로 가족영화, 어린이영화 장르에서 감성 가득한 세계관을 구축하고 있는 윤가은 감독과 <우리집>의 두 배우, 김나연과 안지호가 선정되었다. 

영화 <우리집> 포스터

윤가은 감독의 장편 데뷔작 <우리들>이 평단의 호평을 받은 데 이어 지난해 개봉한 <우리집> 역시 윤 감독만의 시선과 내러티브 방식으로 가족과 어린시절에 대한 여운을 남겼다. <우리들>이 또래 아이들 간의 관계에 집중했다면, <우리집>은 그 관계성이 가족으로 확장되었다. 서울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의 주요 관객층이 가족 단위인 만큼 <우리집>의 주역들이 모여 어떤 이야기를 나눌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장성란 영화저널리스트가 진행을 맡은 구키프톡Talk은 <우리집>의 촬영장 비하인드부터 시작해 두 배우의 연기 일지 등 폭넓은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김나연과 안지호는 <우리집>에서 누군가의 어린시절이 아닌, 주연급 배우로 분했다. 이에 아역배우로서가 아니라 하나의 주체로 극을 이끄는 건 어떤 차이가 있는지에 대해서도 진솔한 이야기를 나눈다. 또 나아가 윤가은 감독 영화의 촬영장에서 어린 배우들이 단순히 아역배우가 아니라 하나의 주체로 존재하게 되는 윤 감독 영화만의 ‘촬영 수칙’과 관련한 이야기까지 확장해 들어본다. 

영화 <우리집> 스틸 이미지

한편, 윤가은 감독은 이번 구키프톡Talk을 통해 ‘무엇이 어린이 영화일까’라는 근원적 질문에 고민을 이어갈 예정이다. 정말 어린이들을 위한 영화는 무엇이고, 어린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무엇이 고려되어야 하는가 등의 고민을 담았다고 한다.

이처럼 윤가은 감독과 김나연, 안지호 배우의 진솔한 이야기가 담긴 구키프톡Talk은 유튜브를 통해 7월 3일부터 5일까지 4회의 에피소드로 공개된다.

윤가은 감독, 김나연, 안지호 배우와 함께하는 구키프톡Talk로 화제가 된 제8회 서울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는 7월 2일부터 8일까지 구로구일대에서 개최되며 프로그램 이벤트 및 상영 스케줄 등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연예계와 대중 미디어를 통해 세상을 보고자합니다. 너돌양의 세상전망대 http://neodol.tistory.com

권진경 칼럼니스트  knudo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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