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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이념성향, '진보'가 '보수' 앞질러한겨레 조사에서, 향후 집권 정당으로 '진보'가 '보수·중도' 제쳐
곽상아 기자 | 승인 2011.05.16 11:52

한겨레신문의 '국민이념성향' 조사 결과, 자신을 '진보'(30.7%)라고 생각하는 비율이 '보수'(25.3%)를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한겨레신문은 창간 23돌을 맞아 한국사회과학데이터센터(KSDC.소장 이남영 세종대 교수)와 함께 전국 1000명을 대상으로 7~8일 실시한 '국민 이념성향 조사'를 발표했다. 그 결과 자신을 '진보'(30.7%)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보수'(25.3%)를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자신을 '진보'라고 밝힌 응답자는 20대에서, 그리고 소득수준이 높을수록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 16일 한겨레 1면 톱  
 
한겨레는 "부자일수록 보수적이고, 사회적 약자일수록 진보적이라는 통념과 다른 결과"라며 "한국사회과학데이터센터 연구진은 한국사회에서 진보와 보수의 구분이 경제적 계급에 기반을 두기보다는, 문화적.사상적 요인에 영향을 받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고 전했다.

또, 자신을 '중도'라고 생각하는 이들은 43.9%로 '진보'(30.7%)나 '보수'(25.3%) 보다 많았다. 이 같은 '주관적 중도층'은 2006년 국민의 절반 가까운 수준(47.4%)으로 크게 늘어난 뒤 2007년 35.5%로 감소했으나 올해 조사 결과에서 다시 40%대를 회복한 것이다.

반면 '주관적 보수층'의 경우 2002년 43.9%에 달했으나 이후 해마다 감소해 올해에는 25.3%로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한겨레는 2002년부터 올해까지 모두 5차례 동일한 조사를 진행했다.

정책에 대한 일관성을 기준으로 한 객관성 이념성향 조사에서는 국민의 절반(51.7%)이 사안에 따라 유연한 태도를 취하는 '이념적 혼재층'으로 조사됐다.

한겨레는 "한나라당이 보수 결집에 실패하고, 야당들도 진보세력 결집에 실패함에 따라 중도가 두터워진 것으로 해석된다"고 풀이했다.

'일관된 진보'(27%)가 '일관된 보수'(21.3%)보다 많은 것으로 조사됐으며 향후 우리나라를 이끌어 가야 할 정당으로 '진보정당'(34.8%)이 보수정당(18.5%)·중도정당(22.5%)을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남영 한국사회과학데이터센터 소장은 한겨레 지면을 통해 "한국 사회가 더 이상 '보수 편향 사회'가 아니며, 국민이 변화와 개혁, 즉 진보를 선호하고 있다는 방증"이라며 "이념적 혼재 상태의 유권자가 아직도 절반을 넘고 있는 상태에서 2012년 총선과 대선 결과를 섣불리 예측하긴 어렵다. 다만, 진보 세력이 연대, 통합한다면 이념적 혼재 상태의 유권자들을 흡수할 여지가 많아질 것이고 결과적으로 박빙의 승부가 전개될 개연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구체적 정책에 대한 이념성향 조사 결과 사회적 약자에 대해 갈수록 '진보' 성향이 강해지고 외교·안보 사안에서는 '보수' 성향이 강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세금을 더 거둬서라도 가난한 사람들에 대한 지원을 늘려야 한다'는 의견에 대한 찬성 비율은 2002년 61%에서 2007년 54.9%로 줄었으나 올해는 66.5%로 증가했다. '기업에 다소 부담이 되더라도 비정규직 노동자를 정규직으로 바꾸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도 83.8%에 달했다. 이는 2007년 조사때보다 4.7%포인트 높아진 것이다. '우리가 다소 불이익을 당하더라도 외국인 노동자의 인권은 반드시 보장돼야 한다'는 질문 역시 찬성(87.1%)이 반대(12.9%)보다 앞도적으로 높았다.

다만 2002년 첫 조사 이래 지속돼 온 '성장중시론'은 여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성장론'(66.9%)이 '분배론'(31.1%)의 두배를 넘어섰으며, '시장자율'을 중시하는 의견(51.3%)이 '시장에 대한 규제가 필요하다'는 의견(48.7%)을 앞질렀다. 하지만 분배보다 성장을 중요시한다는 의견이 2002년 78.3%였던 것과 비교하면, 경제 분야에서 진보-보수 성향의 격차가 줄어들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대북·대미 관계에서는 '보수' 성향이 갈수록 강해지고 있다. 민족적 차원의 대북지원 확대에 찬성한다는 응답은 2002년 58.9%, 2007년 39.1%에 이어 올해 35.3%로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반도 안보 문제와 관련해 우리의 의견이 다르더라도 우방인 미국의 의견을 따르는 편이 낫다'는 의견에 대한 찬성 비율도 2002년 20%, 2007년 42.4%, 올해 45.8%로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국민 이념성향' 조사의 오차한계는 95% 신뢰수준에서 ±3.1% 포인트다.

곽상아 기자  nell@mediaus.co.kr

<저작권자 © 미디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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