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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전용 홈쇼핑 사업자에 중소기업중앙회가 최대주주인 ‘쇼핑원’(대표 이효림)이 단독 신청했다.

방통위는 16일 “오후 6시까지 중소기업 전용 홈쇼핑 방송채널사용사업 승인신청을 접수한 결과 1개 법인이 접수했다”고 밝혔다.

‘쇼핑원’ 최대주주는 30%를 출자한 중소기업중앙회로 농협중앙회, 중소기업유통센터, 기업은행 등이 주요 주주로 참여했다. 그랜드 컨소시엄이 성사된 것이다.

방통위는 중소기업 전용 홈쇼핑 사업자 선정에 앞서 승인최저점수 항목으로 △신청법인의 적정성, △시청자·소비자 권익실현 방안, △산업자간 공정경쟁 및 생산자 육성 계획, △상품구성 및 확보계획, △납입 자본금 규모, △경영의 투명성·효율성 등 6개 항목을 제시한 바 있다. 전체 총점(1000점)의 70%, 심사항목별 총점의 60%가 승인최저점수로, 미달하는 경우 심사에서 탈락된다.

방통위는 신청 공고 및 신청요령 설명회, 신청접수 및 심사계획의결을 거쳐 늦어도 3월 초에는 사업자 선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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