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는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23일부터 종편편성채널 및 보도전문채널 신청 사업자 심사에 돌입한다. 종편 심사위는 오는 29일까지 활동할 계획이며 방통위는 30일 또는 31일 종편 사업자 심사 결과를 의결할 계획이다.

방통위는 총 14명에 달하는 심사위원회를 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심을 모았던 심사위원장은 역시 방통위 외부 인사가 맡은 것으로 전해졌으며 구체적인 이름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심사위원으로 김대호 인하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이수범 인천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이수영 서강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윤석년 광주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주정민 전남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박성권 중앙공무원교육원 전 교수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문재완 외대 법대 교수, 강태영 연세대 신문방송학과 교수도 심사위원으로 거론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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