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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컴백, ‘작은 것들을 위한 시’ 전 세계를 흔들었다!BTS 새 앨범, 국내음원 차트 장악은 물론 아이튠스 86개 지역 1위, 유튜브 반응도 폭발적
장영 기자 | 승인 2019.04.13 20:12

대한민국 가수의 신곡이 발표되자 세계가 흔들렸다.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인 멜론이 마비되었다. 뮤직비디오가 공개되자마자 12시간도 안 되어 5천만 뷰를 훌쩍 뛰어넘었다. 모든 기록들을 새롭게 쓰고 있는 BTS의 인기는 우리가 상상하는 것 그 이상이다.

국내 아이돌 가수가 이렇게 전 세계적인 영향력을 끼칠 수 있다는 사실이 여전히 놀라울 정도다. 오히려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인기가 있는 그룹 방탄소년단은 그렇게 새로운 역사를 쓰기 시작했다. '너 자신을 사랑하라(LOVE YOURSELF)'며 전 세계인들에게 노래로 이야기를 건넨 그들이 이제는 자신을 돌아보는 메시지를 던졌다.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이 공개되는 순간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인 멜론은 2시간 동안 먹통이 되었다. 갑작스러운 트래픽 증가로 인한 먹통이었다. BTS 음악을 듣기 위해 한꺼번에 몰리며 생긴 현상이다. 2시간 여 정비가 된 후 BTS 새로운 앨범의 줄세우기가 시작되었다.

그룹 방탄소년단 새 앨범 ‘MAP OF THE SOUL : PERSONA’ 앨범 자켓 이미지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제공]

방탄소년단이 새 앨범 'MAP OF THE SOUL : PERSONA'을 발표, 타이틀 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는 공개 직후 멜론, 엠넷, 벅스, 지니, 네이버뮤직, 소리바다 등 6개 주요 음원사이트의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말 그대로 모든 시장을 장악했다는 의미다. 

1위 차지만이 아니라 멜론, 엠넷, 벅스, 지니, 소리바다 등 5개 음원사이트에서는 타이틀곡을 비롯한 '소우주 (Mikrokosmos), 'Make It Right', 'HOME', 'Jamais Vu', 'Intro : Persona', 'Dionysus' 등 수록곡 모두 차트에 진입하는 등 전곡 줄세우기를 기록했다. 대단한 기록이 아닐 수 없다. 

국내에서 차트 줄세우기의 경우 스타 뮤지션의 경우 종종 있었다. 하지만 방탄소년단은 차원이 달랐다. 국내만이 아니라 해외 차트 역시 예외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BTS의 'MAP OF THE SOUL : PERSONA'는 발표와 동시에 전 세계 아이튠즈 앨범 차트를 점령했다. 

이번 앨범은 13일 오전 6시 기준, 미국과 영국을 비롯해 아르헨티나, 오스트리아, 호주, 벨기에, 브라질, 불가리아, 캄보디아, 캐나다, 칠레, 콜롬비아, 체코, 이집트, 핀란드, 프랑스, 그리스, 이탈리아 등 전 세계 84개 국가 및 지역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에 올랐다. 어느 한 지역에 국한되지 않은 전 세계에서 BTS에 뜨겁게 반응하고 있다는 의미다.

방탄소년단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연합뉴스]

앨범 차트 1위만이 아니라 타이틀곡인 '작은 것들을 위한 시'는 미국을 비롯해 호주, 브라질, 콜롬비아, 코스타리카, 핀란드, 프랑스, 그리스, 인도네시아, 멕시코, 뉴질랜드 등 61개 국가 및 지역 송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앨범과 타이틀곡이 모두 차트 1위를 차지하면서 전 세계적인 스타라는 사실을 다시 입증했다. 

전 세계 앨범 차트를 장악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한 국가의 차트 1위를 하는 것만 해도 엄청난 성과인데, BTS는 5대양 6대주를 아우르는 진정한 의미의 ‘월드 스타’라는 사실을 이번 앨범이 증명하고 있다. 몇몇 열성 팬들로 만들어낼 수 없는 기록이라는 점에서 방탄소년단의 위상을 다시 확인하게 된다.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뮤직비디오가 공개되자마자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하더니, 13일 11시엔 5천8백만 뷰를 훌쩍 넘어섰다. 뮤직비디오가 공개된 지 하루도 지나지 않아 600만 개의 좋아요와 1천5백만 개의 댓글이 뮤직비디오를 완성해내고 있다. 경이롭다는 표현으로도 부족할 정도다. 

여기서 유튜브에서 방탄소년단의 뮤직비디오 중 1억 건 이상 조회된 곡을 확인해 보면 무려 17곡이나 된다.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한 것부터 정리를 하면 'DNA' 6억뷰, '불타오르네' 5억 뷰, '쩔어', 'FAKE LOVE', 'MIC Drop 리믹스', '피 땀 눈물', 'IDOL' 4억 뷰, 'Save ME', '낫 투데이(Not Today)' 3억 뷰, '상남자, '봄날' 2억 뷰, 'Danger', 'I NEED U', '호르몬 전쟁', '하루만', 'We Are Bulletproof Pt.2', 'RUN' 1억 뷰를 기록했다.

17편의 뮤직비디오가 1억 뷰를 넘겼다. 최근 'RUN'이 1억 뷰를 기록하며 17번째 BTS의 1억 뷰 이상의 MV가 된 것이다. 이들을 총 합하면 47억 뷰가 나온다. 그리고 이 수치는 매순간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신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는 최단 시간 1억 뷰를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

방탄소년단 [사진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47억 뷰가 나왔다는 사실 자체가 경이롭다. 100만 뷰만 나와도 엄청난 기록이던 시절이 존재했지만, BTS로 인해 그 기록은 최소 1억 뷰가 관심의 척도 수준으로 올라가 버렸다. 하지만 그런 1억 뷰를 기록하는 것도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점에서 방탄소년단의 존재 가치는 더욱 크게 다가온다. 

음원이나 뮤직비디오만 경이로운 것이 아니다. 새 앨범이 선 주문량으로만 30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모두가 알고 있듯 과거처럼 레코드판이나 CD로 듣는 시대가 아니다. 대부분 스트리밍을 통해 음악을 소비하는 시대에 300만 장 이상의 앨범이 선주문되는 것 역시 경이로운 일이다.

앨범으로 음악을 소비하는 시대가 지났음에도 선주문만 300만 장이 넘었다는 것은 방탄소년단이 어떤 존재인지 다시 고민하게 한다. 이미 음원 차트 역시 전 세계 다양한 나라에서 고르게 퍼져 있다는 점에서도 방탄소년단은 국내에서 유명한 아이돌이 아닌, 세계 음악 시장을 좌우하는 거대한 존재라는 확신으로 다가온다. 

앨범 발매와 함께 'BTS 꿀FM 06.13 : Comeback Special'에서 방탄소년단은 지난 자정 네이버 V 라이브로 팬들과 직접 소통을 했다. 이 방송은 900만 명에 달하는 재생 뷰와 8억이 넘는 하트수를 돌파했다. 기본적으로 그들과 연결된 모든 것들의 수치가 상상 이상이다.

한편 방탄소년단의 인기를 대변하는 것은 세계적인 뮤지션들과 협업이다.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뮤직비디오에는 할시가 함께 출연했다. 미국의 싱어송라이터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할시가 BTS MV에 직접 출연해 노래를 하는 모습은 신기하게 다가온다. 

그룹 방탄소년단이 새 앨범 MAP OF THE SOUL : PERSONA의 콘셉트 포토를 1일 공개했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번 앨범에는 에드 시런도 방탄소년단과 함께했다. 영국이 낳은 최고의 스타 계보를 이어가는 에드 시런이 함께했다는 것만으로도 방탄소년단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된다. 전 세계 음악 시장을 움직이는 10인 중 하나인 에드 시런. 물론 방탄소년단도 지난해 이 10인 중 하나로 높은 순위에 위치해 있었다.

그저 전설로만 생각해왔던 팝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방탄소년단은 우리가 상상한 것 이상으로 놀라운 존재다. 그들의 신곡 발표는 미국 NBC 'SNL(Saturday Night Live)'에서 처음 보여진다. 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인기를 얻고 있는 쇼에서 신곡 발표를 하는 이들이 바로 방탄소년단이다. 방탄소년단이 출연하는 'SNL'을 현장에서 직접 보기 위해 녹화장 앞에 텐트가 며칠 전부터 만들어지기 시작했다는 뉴스도 이제는 익숙하게 다가올 정도다. 

방탄소년단은 미국 현지시간으로 13일 NBC 인기 예능프로그램 'SNL'에서 첫 컴백 무대를 가진 후 5월 4일부터 미국 로스앤젤레스 로즈볼 스타디움, 브라질 상파울루 알리안츠 파르크,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 등 스타디움급 월드투어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경이로운 월드 투어를 한 방탄소년단의 새로운 스타디움 월드 투어가 5월이면 다시 시작된다. 자신을 사랑하라고 외친 한국의 젊은 청년들에게 전 세계는 화답했다. 그리고 이들은 이제 자신의 내면을 깊숙이 들여다보기를 요구하고 있다. 자신을 사랑하지 않고 남을 사랑할 수 없다는 점에서 방탄소년단과 아미들의 이야기와 역사는 이제 새롭게 쓰이기 시작했다.

장영 기자  mfmc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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