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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이 작사‧곡‧MV 연출까지, 핑크판타지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만날 때[미디어비평] 박정환의 유레카
박정환 | 승인 2018.10.25 11:06

슈퍼주니어 신동이 작사와 작곡, MV 연출을 맡은 걸그룹 핑크판타지가 가요계에 데뷔했다. 핑크판타지는 14세부터 28세까지 다양한 연령대 멤버들이 모인 걸그룹으로, 크레용팝이 초창기에 헬멧을 쓰고 활동한 것처럼 핑크판타지는 토끼모자를 쓰고 활동하는 것이 특징이다. 멤버 중에는 노래는 하지 않고 안무만 선보이는 제8의 멤버 ‘대왕’도 포함돼 있다.

24일 밤 서울 강동구 호원아트홀에서 개최된 핑크판타지의 데뷔 싱글 '이리와'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맏언니 아이니는 핑크판타지의 콘셉트에 대해 “영국 작가 루이스 캐럴의 동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중 시계토끼의 유혹을 모티브로 삼았다”면서 “핑크판타지 멤버들의 나이차가 많아서 가족 같고 보모 같은 느낌”이라고 소개했다.

걸그룹 핑크판타지 (사진제공=마이돌엔터테인먼트)

이날 쇼케이스의 사회를 맡은 이는 쇼케이스 전담 MC인 MC 딩동이나 박경림, 김일중 아나운서 등이 아닌 슈퍼주니어 신동이었다. “핑크판타지의 기획사 대표와 미팅했을 당시 동화적인 콘셉트를 갖고 가길 바랐다”는 신동은 “‘핑크판타지를 위한 노래를 만들면 어떨까요’하고 제안하니 대표가 좋아했다”는 후일담을 전했다.

이어 신동은 “핑크판타지가 처음에는 다듬어지지 않은 매력과 깨끗함이 있었다”며 “많은 걸그룹은 일사분란하게 움직인다. 허나 핑크판타지는 어쩔 줄 몰라 하는 순수함이 보였다”고 핑크판타지가 기존 걸그룹처럼 공장형, 완성형 그룹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걸그룹이었음을 공개했다.

“핑크판타지가 만들어지는 모습을 봤다”는 신동은 “핑크판타지가 프로가 되어가는 에너지가 좋았다”고 핑크판타지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핑크판타지는 노래를 만들고 가사를 만들어준 신동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리더 아이니는 “신동 선배님은 춤을 잘 춘다. 조언을 많이 받아서 안무 퀄리티가 많이 좋아졌다”고 전했고, 예찬은 “녹음할 때 모를 수 있는 점을 알려주셨다”고 고마워했다.

걸그룹 핑크판타지 (사진제공=마이돌엔터테인먼트)

유빈은 아이돌학교에 출연한 경력이 있다. “작년 3-4개월 아이돌학교에서 촬영했다”는 유빈은 “같이 한 이들이 프로미스나인으로 먼저 데뷔해서 뿌듯하다. 만나면 떨리고, 기대되고, 반가울 것 같다”는 소감을 이야기했다.

예찬은 가수로 활동한 경력이 있는 멤버. 예찬은 “당시 어썸베이비라는 아카펠라 그룹으로 활동했다. 아카펠라 중심으로 노래하다가 댄스와 퍼포먼스도 소화해야 해서 긴장이 많이 된다”고 전했다.

핑크판타지가 이번에 선보이는 곡은 ‘이리와’. 시아는 ‘이리와’를 처음 들었을 때 “섹시한 노래인줄 알았다. 자꾸 들어보니 제 콘셉트와 같은 큐티섹시한 노래였다”고 밝혔다. 시아는 개인별 장기를 소개할 때 레드벨벳의 ‘빨간맛’을 창으로 불러 이색적인 면모를 보였다.

핑크판타지의 데뷔 싱글 '이리와'는 24일 오후 6시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25일에는 <엠카운트다운> 출연으로 첫 방송 전파를 탈 예정이다.

박정환  js7keie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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