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허병남 기자] 전남지역에서 위암, 대장암, 간암, 폐암 등 소화기·호흡기 암이 전국에서 가장 발생률이 높은 반면 유방암, 자궁암, 난소암 등 여성암은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14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와 중앙암등록본부에서 발표한 2009년부터 2013년까지 5년간 암 발생통계를 분석한 결과 전남지역 인구 10만 명당 암 발생률은 위암이 85.1명으로 전국 평균(61.3명)을 크게 웃돌았고, 유방암은 23.6명으로 전국 평균(31.2명)보다 낮았다고 밝혔다.소화기·호흡기 암 발생률은 노인인구 비율이 30%가 넘은 고흥, 보성, 함평, 곡성, 신안군이 높았고 노인인구 비율이 20% 미만인 무안, 여수, 순천, 목포, 광양시는 낮았으며 인구 10만 명당 위암, 대장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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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병남 기자
2016.12.14 1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