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허병남 기자]전남 보배섬 진도군에서 생산된 검정쌀과 울금 등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울금밥’이 개발돼 지역민들에게 첫 선을 보였다.지난 4일 진도군에 따르면 지역의 한 농가법인이 진도검정쌀(지리적표시제 제84호)과 진도울금(지리적표시제 제95호)에 톳, 고구마 등 해초와 야채를 섞어 만든 울금밥을 개발했다.이 제품은 최근 핵가족화에 맞춰 스틱형으로 소포장 됐으며, 진도산 흑미찹쌀과 울금쌀, 고구마, 자색고구마, 톳, 다시마, 연근, 당근, 우엉 등을 활용, 다양한 색과 맛에 더해 효능까지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제품명 '해초랑 야채랑 맛있는 울금밥'은 각각의 쌀들이 가진 자연적 효능을 그대로 담고 있으며, 기존의 하얀 쌀의 형태에서 벗어나 흑미와 울금 등으로 색을 입히는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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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병남 기자
2017.01.03 20:16